습하고 더운 계절이 시작되면 많은 사람들이 힘들어하는 질환 중 하나가 바로 무좀입니다. 특히 발가락 사이에 가려움증이나 각질, 물집이 생기고 냄새까지 동반되면 일상생활에 꽤 불편하지요 약국에 파는 연고로도 치료가 안될 때가 있습니다.
민간요법으로 무좀을 해결하려는 사람도 많아서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전해 드리고자 합니다.
식초 족욕, 무좀에 진짜 효과 있을까?
주변에 가장 많이 알려진게 식초 족욕입니다. 식초는 살균 효과가 뛰어나 피부의 세균이나 곰팡이 제거에 도움이 되는 성분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따뜻한 물에 식초를 1:1 비율로 섞어 10~15분 정도 족욕을 해주면 되는 간단한 방법입니다. 중요한 것은 족욕 후 바를 완전히 말리는 것인데요 수분이 남아 있으면 오히려 무좀균이 번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어떤 이는 무좀으로 고생했던 적이 있는데, 약을 바르면서 동시에 하루 1회 식초 족욕을 병행했다고 합니다. 놀랍게도 일주일이 지나면서 가려움증이 크게 줄고, 각질이 얇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합니다. 다만, 족욕만으로는 치료가 어려울 수 있으므로 심한 경우 병행치료가 필요합니다.
확실한 효과본 스쿠알렌
스쿠알렌은 제 어머니가 본 효과라서 더 확신을 드릴수 있습니다. 스쿠알렌은 피부 보습과 장벽 강화에 도움을 주며, 가볍고 흡수력이 뛰어나 상처 회복이나 트러블 진정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여드름, 염증성 피부를 가진 사람들에게도 추천할만한 성분이며 천연 성분이기 때문에 안전성이 높다는 점도 매력 포인트입니다.
또 다른 주요 효능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인데 활성산소를 중화시키는 역할을 하며 노화와 직결되는 원인들을 막아줌으로써 노화지연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아까 말했듯이 제 어머니 영양제로 스쿠알렌을 사드렸는데.. 어머니가 드시면서 호기심이 생겨서 무좀 있는 발가락에 스쿠알렌 알약을 터트려서 나오는 오일을 발가락에 발랐다고 합니다. 하루 지나서 무좀 있는 부위가 간지럽지도 않고 모양새도 호전되는 게 보였다고 합니다. 일주일 지나서 보니 무좀이 완전히 나으셨다고 자랑을 하십니다. 저도 이때 스쿠알렌의 효능을 보고 늘 기억 속에 저장해 두고 있었습니다.
확실한 효능이니 무좀 있으신 분은 스쿠알렌을 무좀이 있는 발에 사용해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무좀 예방과 치료의 핵심은 건조
아무리 좋은 민간요법을 써도 환경 관리가 되지 않으면 쉽게 재발합니다. 특히 발에 땀이 많은 사람이나 운동 후 바로 씻지 않는 경우, 공공시설을 자주 이용하는 경우에는 무종을 옮겨오는 경우가 많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무좀을 예방하려면 매일 발을 깨끗하게 씻고 완전히 건조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발가락 사이까지 꼼꼼히 말리는 것이 핵심입니다. 또한 양말은 통기성이 좋은 면 소재로 자주 갈아 신는 것이 좋습니다. 스쿠알렌으로 치료후 발톱 예쁘게 하려면 두꺼워진 발톱을 버퍼로 표면을 매끄럽게 광택을 내듯 모양을 만들어 주면서 갈아주면 다음에 발톱이 자랄때에도 모양이 그대로 이쁘게 자라는것을 볼수 있습니다.
결론
무좀은 한번 걸리면 쉽게 낫지 않는 고질적인 피부 질환입니다. 민간요법으로 어느 정도 증상을 완화할 수 있지만, 완전한 치료를 위해서는 위생과 습관개선인 필수입니다.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발을 건조하게 유지하는 생활습관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 잊지 않기 바랍니다.